일요일(13일0 밤 서배너에서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66번가 동쪽방향 200번지 인근 주택가다.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지상에 있던 사람이 다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WJCL 22 뉴스는 항공기가 한 주택의 앞마당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추락 사고가 접수된 후 다수의 응급 의료부대가 출동했으며, 환자 두 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조종사는 결국 사망하고 다른 승객 1명은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항공기는 마이애미를 출발해 서배너로 향하고 있었으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등록된 336 세스나 스카이매스터(Cessna Skymaster) 기동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WJCL 22뉴스가 보도했다.
연방항공청(FAA)이 현재 이 사고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