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채텀 카운티 교육청 산하 모든 공립학교들이 10월 3일(목)과 4일(금) 학교 문을 걸어잠그고 ‘E-러닝 데이’를 운영한다.
조지아파워는 채텀 카운티 “지역사회의 85%가 전역을 복구했다”고 밝혔지만, 교육청은 “간헐적인 연결 문제”로 “에어컨 시스템의 작동 안전성과 학교 카페테리아의 음식 배달 일정의 영향”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공지문에는 “E-러닝 데이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처벌이 내려지지 않으며, 학생들이 출석으로 평가되도록 과제를 완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적혀있다.
이번 주와 주말에 예정돼 있는 교육청 산하 모든 운동 경기는 취소된다. 변경된 일정은 sccpss.com 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서배너의 일부 사립학교들은 정상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 서던 대학교(GSU)는 대학 경보 센터에 폭풍 업데이트를 게시했는데, 10월 7일(월) 캠퍼스에서 모든 수업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6일(일)까지 모든 대면 행사는 취소된다.
서배너 기술 대학(STC)도 10월 7일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에크버그 강당은 10월 4일(금)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중 사용을 위해 개방된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서배너 주립대학(SSU)은 10월 2일(수)에 재개해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접 수업에 참석할 수 없는 학생들은 10월 4일(금)까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D2L을 통해 학습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대부분의 공공 도서관이 문을 열고 있지만, 가든시티 도선관은 정전으로 문을 닫고, 하인스빌 도서관은 새로운 카페 설치로 10월 15일에 대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