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텀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범죄 수사부(CID)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 채텀 카운티 구치소 계약직 직원인 마카일라 월드(Makayla Worlds)가 5월 10일 중범죄 공모 및 수감자에게 마약을 전달한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되었다. 월드는 구치소의 매점을 관리하는 계약 회사인 오아시스에서 일했다.
월드는 윌러 카운티의 마약 공급체로 부터 마약이 든 종이를 구치소의 수감자에게 전달하면서 1,500 달러를 받았다고 CCSO 보안관 존 윌쳐(John Wilcher)는 목요일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범죄수사국은 녹음된 전화 통화를 듣고 범행을 포착했다.
이번 체포는 구치소가 직원과 계약자의 불법 행위 혐의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고 있는 시기에 나온 것이다. 지난 2월에는 개업 간호사가 수감자의 약을 훔치다 적발돼 체포됐다. 또한 2월에는 교도관이 얼음으로 채워진 스티로폼 컵을 사용하여 감옥에 마약을 밀반입했다.
이번 체포는 윌처가 채텀 카운티 위원회에 구치소에 $142,500에 달하는 전신 보안 스캐닝 시스템인 Tek142를 제공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구치소는 현재 수용소에 전신 보안 검색 시스템을 하나 갖추고 있으며, 이는 들어오는 구금자에 대한 밀수품을 탐지하는 데 사용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