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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산업 / IT / 과학

日 디스플레이 쇠락은 ‘경고’…中 맹추격 넘어야 패권 잡는다

日, LCD·OLED 투자 모두 실기하며 경쟁력 잃어…韓 vs 中 2파전 '정부 전폭 지원' 中, OLED 맹추격…"삼성 4조 투자, 시장 지배력 위한 초강수"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4월 7, 2023
in 산업 / IT / 과학,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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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디스플레이 쇠락은 ‘경고’…中 맹추격 넘어야 패권 잡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분야는 ‘타이밍과 전략의 산업’으로 불린다. 투자의 적기를 놓치거나 사업 전략을 잘못 짜면 산업 자체가 한순간에 몰락할 수 있다. 삼성이 4조원대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를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한·중·일 삼국지’라 불리던 디스플레이 산업은 이젠 우리나라와 중국의 2파전으로 치닫고 있다. 전통의 강자였던 일본이 점차 쇠락했고 결국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의 마지막 자존심이던 JOLED는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업계는 일본 디스플레이의 몰락을 기회보다 오히려 위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의 경우 이미 중국에 추월당했고, OLED 시장은 우리 업체들이 선두에 서 있지만 중국의 추격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본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고 동시에 중국의 맹추격을 넘어서야 ‘디스플레이 패권’을 지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기술인 OLED에서는 점유율 71%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중국(28%)의 추격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정부 등에 업은 中의 막강 경쟁력…OELD 기술 초격차 ‘승부수’

과거 디스플레이 최강자는 단연 일본이었다. 일본이 1990년대 말 차세대 분야인 5세대 LCD 투자를 머뭇거릴 때 그 틈을 삼성이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파고들었다. 우리나라는 2004년 일본을 넘고 17년간 디스플레이 세계 1위를 지켜왔지만 2021년 중국에 그 자리를 내줬다. BOE 등 중국 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세계 LCD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면서다.

문제는 중국은 OLED 시장에서도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추격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은 전체 투자금의 10%만 보유해도 나머지는 정부 지원을 받아 공장을 건설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대표적 장치산업인 점을 감안하면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LCD가 장악하고 있는 태블릿·노트북 시장의 중심 기술을 OLED로 빠르게 전환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중국의 추격 속도는 빠르지만 OLED 기술력은 여전히 우리나라에 미치지 못하는 틈새를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유기물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다.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

◇ 日 JOLED 몰락은 오히려 ‘경고 메시지’…시장 재편 가능성도

삼성·LG가 이끄는 OLED 시장을 따라잡기 위해 일본 정부 주도로 소니와 파나소닉 등이 만들었던 ‘JOLED’가 파산 절차를 밟는 것은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전문가들은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의 패착이 두 번의 ‘투자 실기’에 있다고 본다. 대형 LCD 라인 투자 시기를 놓치면서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호황을 한국에 넘겨줬고,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도 OLED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상실하고 시장에서 퇴출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경쟁력을 잃은 상태에서 회생은 어렵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강자인 삼성·LG와 중국의 BOE를 제외한 기업들의 도미노 파산이 이어져 이른바 ‘강자 독식’의 시장으로 재편성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선두 기업들도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다. TV용 OLED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JDI는 최근 8년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다른 산업보다 디스플레이의 주도권 변화가 훨씬 역동적이기 때문에 언제 주도권이 중국에 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삼성의 4조 투자는 경쟁구도에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지키기 위한 초강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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