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가든시티에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연다.
사바나 하이드로포닉스 & 오가닉스를 운영하는 켈리 모리스(Kelly Morris)와 남편 앤드류는 기존 매장 뒤 빈 부지를 개조해 ‘Bloom (Where You’re Planted) Flower Farm’ 을 조성했다. 켈리는 “어머니가 늘 하시던 말이 ‘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워라’였다”며 “농부와 정원사 집안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꽃 농장, 다양한 체험
Bloom Flower Farm에서는 지니아, 해바라기, 다알리아 등 계절 꽃을 환경 친화적 방식으로 재배한다. 방문객은 직접 꽃을 수확하는 ‘유픽(You-Pick)’ 프로그램, 플로럴 워크숍, 계절별 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한 다발의 꽃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자연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모리스 부부의 구상이다.
개장 행사 8월 23일
날짜: 8월 23일(토) 오전 8시30분 ~ 오후 3시30분
장소: Savannah Hydroponics & Organics (4107 8th Street, Garden City)
입장료: 무료
특히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는 꽃밭 속에서 열리는 ‘요가 앳 블룸(Yoga at Bloom)’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개인 매트를 지참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권장 기부금 $15다.
자세한 내용은 savannahfoodhub.org/bloom 또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bloomatsavhydr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