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러바드에 위치한 포크로어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다. 이 레스토랑은 아시아와 남부의 영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레스토랑으로 오픈 한지 불과 6개월 만에 문을 닫게 되었다.
식당 웹사이트에는 폐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와 있다.
“그동안 모든 친절한 말씀과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 드리며 음식과 환대를 여러분과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타깝게도 타이밍이 맞지 않아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식자비는 1년 전보다 79%나 증가했고, 인건비는 훨씬 더 높았으며, 레스토랑은 이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적은 마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포크로어 (Folklore)는 더 이상 존재 하지 않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서배너 음식을 번성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역 동네 레스토랑을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콩그레스 스트리트와 마틴루터킹 주니어 블러바드의 모퉁이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셰프 라이언 화이트 벅 (Ryan Whyte-Buck)이 지난 12월 20일에 문을 열었다. 그의 소망은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요리의 영향과 남부 요리를 융합한 메뉴로 그의 요리에 영향을 준 문화적 경험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었다.
레스토랑은 아시아 길거리 음식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윈도우 테이크 아웃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영업난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전에 문을 닫게 되었다.
포크로어는 이곳에서 폐업한 최초의 레스토랑이 아니다. 가장 최근에 문을 닫은 팻 래디쉬(Fat Radish)를 비롯해 앰퍼샌드(Ampersand), 카페 36, 칵테일 바 스페어타임(Sparetime)도 영업난으로 최근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