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겨울 폭풍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이번 주 지역 전역에 눈, 진눈깨비, 빙판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아침 사이에 겨울 날씨가 가장 심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다.
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체감 온도가 10도 후반에서 20도 초반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화요일까지는 낮은 체감 온도로 인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기상정보에 따르면 화요일 저녁부터 지역 전역에 얼음이 얼어붙을 것이며, 이후 진눈깨비와 눈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륙 깊은 지역은 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으며, 해안 지역과 I-95 고속도로 주변은 눈과 진눈깨비가 섞여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내륙 깊은 지역의 경우 2인치 이상, 해안 지역과 I-95 고속도로 주변은 0.5~2인치 정도이다.
또한, 추운 날씨로 인해 다리와 도로가 급속히 얼어붙어 교통 안전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 날씨는 수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은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챙기고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