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지역 고용 시장은 2023년에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에 발표된 일부 데이터에 따르면 약간의 증가 속도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
조지아 노동부의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서배너 대도시 지역 (채텀, 에핑엄 및 브라이언 카운티) 에서 2월 실업보험에 대한 조기 청구 건수는 571 건으로 작년의 같은 달 650건 수에 비하여 약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고건수가 여전히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
서배너 메트로 지역에는 약 191,100개의 급여 일자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2022년 2월에 비해 1.1% 증가한 수치이다. 이 성장률은 최근 몇 달 동안 보인 수치보다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인구 증가율보다 높은것이다. 일자리 증가가 인구 증가를 무한정 앞지를 수는 없지만, 새로운 현대 공장 및 관련 사업에 대한 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급여 고용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직업을 분야별로 보았을 때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한 성장을 보였던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는 다소 줄어들었으며 다른 중요한 부문인 사교육 및 의료 서비스, 레저 및 접객업, 건설을 포함한 부분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대도시 지역에는 19,800여개의 제조 관련 일자리가 있으며 이는 2022년 2월보다 4.2% 증가한 수치다. 향후 몇 년 동안, 특히 지역 인구 증가를 추적하면서 얼마나 많은 새로운 제조업 일자리가 현재 거주자에 의해 채워지며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새롭게 유입되는 인구들에 의해 채워질 것인지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급여 일자리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근의 데이터는 민간 노동력의 규모가 전년 대비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관리들에 따르면 서배너 메트로 지역에는 약 198,000명의 노동 가능 인구가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600 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고용 된 거주자의 수는 약 1,200명 감소하여 고용 된 사람의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실업률은 3% 정도로 약간 감소하였다.
조지아 주의 서배너나 애틀랜타 및 기타 대도시 지역은 계속해서 강력한 고용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조지아의 많은 소규모 카운티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총 159개 카운티 중 45개 카운티의 실업률은 4%이거나 더 높았으며 그 중 7개 카운티는 5% 이상을 기록하였다. 반면 에핑엄과 브라이언을 포함한 조지아의 23개 카운티는 3% 미만의 실업율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앞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더라도 서배너 지역의 고용 시장은 2023년 대부분 동안 견고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