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건강
  • 컬럼
  • 알림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건강
  • 컬럼
  • 알림
No Result
View All Result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건강
  • 컬럼
  • 알림
Home 미국 / 국제

‘나도 죽을 뻔했다’…총기난사 생존경험 공유하는 美 시민들

내슈빌 사립초교 총기난사에…SNS서 공감과 분노 쏟아져 "증언 보채지 말라" 생존자 격려…총격 두 번 이상 경험도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3월 29, 2023
in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A A
‘나도 죽을 뻔했다’…총기난사 생존경험 공유하는 美 시민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사립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로 6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 총격 생존 경험을 공유하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분노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내슈빌 지역 WSMV4 방송의 조이린 부코박 기자는 자사 인터뷰를 통해 전날 총격 현장에 도착하자 20여년 전 본인이 겪은 교내 총기 사고가 생생하게 떠올랐다고 털어 놓았다.

부코박은 “생존한 아이들이 어떤 경험을 한지 알고 있다. 총격범으로부터 몸을 숨긴다는 게 어떤 건지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2010년 앨라배마주 매디슨 소재 디스커버리 중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다.

부코박은 13살에 복도에서 벌어진 끔찍한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총격 소리는 마치 풍선이 터지는 것과 같았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을 때 황급히 음악실 안으로 몸을 피했다고 회고했다.

부코박은 “살아서 나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내 소지품도 사건 현장의 일부였다. 가방조차 집으로 갖고 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코박은 당시 기억을 입밖으로 꺼내기까지 꼬박 2년이 걸렸고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극을 겪은 학생들에게 증언을 보채지 말고 이들을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뷰 영상은 SNS를 타고 확산했고 이에 공감한다는 메시지가 쇄도했다. 부코박은 자신의 트위터에 “학생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엄마로서 미래가 걱정된다. 총기사고 해결책을 논의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내슈빌에서 열린 총기난사 규탄집회에 참석한 주민 애쉬비 비즐리도 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해 일리노이주 하이랜드파크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아들과 함께 즐기다 변을 당할 뻔했다고 한다.

비즐리는 집회 현장을 찾은 기자들에게 “온갖 총기난사 사건을 취재하는 게 이제는 힘에 부치지 않느냐”고 물은 뒤 “아직도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즐리는 5년 전 식당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자식을 잃은 친구와 전날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내슈빌 초등학교 총기 사고로 약속이 취소됐다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바로 그 친구의 또 다른 자녀가 총격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엠마 리들도 2021년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총격 현장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이듬해 미시간주립대에서 또다시 총성을 들었다.

리들은 악몽과 같은 경험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15살짜리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해 친구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은 아이들 안전보다 총기를 선택했기 때문에 본인이 불과 14개월 사이에 두 번이나 죽을 뻔했다고 분노했다.

앞서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부촌 그린힐스 소재 기독교계 사립 초등학교인 커버넌트 스쿨에서 트랜스젠더 여성 오드리 헤일(28)이 쏜 총에 맞아 9살 학생 3명과 교직원 3명 등 총 6명이 목숨을 잃었다.

헤일은 당시 돌격소총 2정과 권총 1정을 소지한 상태에서 학교에 잠입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교전을 벌이다 약 15분 만에 현장에서 사살됐다. 경찰은 헤일의 성 정체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사립초등학교인 커버넌트 스쿨 정문 앞에 전날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 있다. 2023.03.28.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Related Posts

이스라엘 ‘선제타격’에 이란 “혹독한 대응”…중동정세 격랑속으로
국제

이스라엘 ‘선제타격’에 이란 “혹독한 대응”…중동정세 격랑속으로

6월 13, 2025
트럼프 “농업·호텔업 이민 규정 곧 발표”… 노동력 부족 현실 인정
미국 / 국제

트럼프 “농업·호텔업 이민 규정 곧 발표”… 노동력 부족 현실 인정

6월 12, 2025
닥터페퍼 제로 설탕표기 오류로 리콜 확대 — 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 포함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닥터페퍼 제로 설탕표기 오류로 리콜 확대 — 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 포함

6월 12, 2025
Next Post
‘수십년 우정’ 바이든-네타냐후…’사법 정비안’ 두고 갈등 폭발

'수십년 우정' 바이든-네타냐후…'사법 정비안' 두고 갈등 폭발

차이잉원, 中 경고 속 방미 강행…美 “中, 과민 반응 마라”

차이잉원, 中 경고 속 방미 강행…美 "中, 과민 반응 마라"

美 상원, 이라크 침공 때 쓴 대통령 무력사용권 폐지안 통과

美 상원, 이라크 침공 때 쓴 대통령 무력사용권 폐지안 통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건강
  • 컬럼
  • 알림
광고문의: savannaktimes@gmail.com (470)843-6822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Sign Up

Create New Account!

Fill the forms bellow to register

All fields are required. Log In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최신뉴스
  • 로컬
  • 미국 / 국제
  • 한국뉴스
  • 경제
  • 정치
  • 사회
  • 연예
  • 산업 / IT / 과학
  • 스포츠
  • 건강
  • 컬럼
  • 알림

© 2025 서배너 코리안 타임즈 - The Savannah Korean Times.

Are you sure want to unlock this post?
Unlock left : 0
Are you sure want to cancel sub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