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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역전의 꿈]감기는 주름·세포 시계…다가온 ‘늙지 않는 세상’

'저속노화'에서 '노화 역전'으로…야마나카 인자 등 연구 활발 국내 연구팀도 출발선…간·조혈모세포·뇌기능 역노화 연구 한창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4월 27, 2025
in 건강, 사회,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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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역전의 꿈]감기는 주름·세포 시계…다가온 ‘늙지 않는 세상’

말도 안 되는 상상이 실험실 안에서 실현되고 있다. 주름 한 줄, 백발 한 가닥의 문제가 아니다. 세포, 면역, 간, 뇌 기능 등 우리 몸속에서 늙어가는 변화 자체를 되돌리는 연구가 전 세계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른바 ‘노화 역전'(reversal of aging) 시대의 서막이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건강기능식품, 피부과 치료의 마케팅 용어로 사용된 ‘노화 방지’가 서서히 가능성 있는 결과물로 도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전세계 곳곳에서 세포 재생 성공…노화역전 연구, 노벨상 이후 가속화

28일 의학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세포 재프로그래밍 실험을 통해 화학물질만으로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유전자를 건드리지 않고도 세포가 다시 젊은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연구결과는 당시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Aging’에 게재됐고, 동시에 노화된 세포가 다시 기능을 회복하는 모습이 실험을 통해 확인되면서 전세계 ‘노화역전’ 연구에 불을 지폈다.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도 성과를 냈다. 텔로머라제  효소를 조절해 노화의 대표 신호인 세포 손상을 줄인 것이다. 텔로머라제는 염색체의 끝단을 보호하는 텔로미어를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효소로, 활성화될 경우 세포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노화에 따른 조직 손상과 염증 반응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해당 연구는 연령 관련 질환 치료에도 활용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욕의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의 경우 면역계를 구성하는 T세포의 ‘나이’를 되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T세포의 노화가 진행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감염과 암에 대한 저항력도 약해진다. 연구진은 후성유전적 정보를 조절해 노화된 T세포를 다시 젊은 상태로 재설정하는 방법을 실험했고, 이는 면역계 노화를 역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노화역전 연구의 단서를 제공한 이로 일본 교토대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를 손꼽고 있다.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그는 성체세포에 4가지 유전자를 주입해 줄기세포로 되돌릴 수 있다는 ‘야마나카 인자 ‘(Oct4, Sox2, Klf4, c-Myc)를 밝혀냈다.

당시만 해도 그것은 기초과학의 돌파구였지만, 지금은 실용화를 향한 열쇠가 됐다. 이 기술을 산업화하고 있는 대표 주자는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알토스랩스(Altos Labs)’. 이들은 2022년부터 야마나카 인자를 바탕으로 ‘되돌리는 생명공학’을 개발 중이다. 이는 노화를 막는 것이 아니라 되돌리는 기술이다. 알토스랩스는 구글이 설립한 장수연구기업 칼리코(Calico)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주목하는 선두 주자 중 하나다.

본문 이미지 - ⓒ News1 DB
ⓒ News1 DB
국내서도 노화역전 연구 한창…간·조혈모세포·뇌기능 등 접근 방식 다양

국내 연구도 활발하다. KAIST 김찬혁 교수팀은 간세포의 노화를 유전자 편집으로 되돌리는 실험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지질 나노입자(LNP) 기반 전달체에 탑재해 간세포로 전달한 뒤, DGAT2 유전자 편집을 통해 지방간 개선 및 세포 노화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김동익 성균관대 교수는 조혈모줄기세포를 회복시켜 전신 노화를 늦추는 200억 원 규모의 국가 전략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2028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시지각 훈련을 통해 뇌의 감각 기능 노화를 역전하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움직임 지각과 균형 감각 향상을 위한 알고리즘 기반 훈련 도구를 활용해, 노화로 인해 저하된 시지각 및 신경 인지기능을 복원할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또한 국내 일부 바이오 기업들도 줄기세포 기술 기반으로 조직 재생 및 노화 완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노화는 질병인가’…바뀌는 인식·사회적 질문

이런 흐름 속에서 과학계와 사회의 인식에도 달라지고 있다. 노화를 단순히 ‘피할 수 없는 생리적 현상’으로 보기보다, ‘치료할 수 있는 생물학적 과정이자 일종의 질병(Aging is a disease)’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미국 FDA와 유럽 EMA 일부 자문기구들은 노화를 임상시험 대상으로 포함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그 전제는 ‘노화가 치료할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 변화에 있다.

하지만 동시에 질문도 생긴다. 정말로 노화는 되돌릴 수 있는가? 그 기술이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가? 사회 윤리와 공정성, 기술 안전성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되돌릴 수 없다던 시간이, 과학의 힘으로 반전될 수 있을까.? 노화 역전은 이제 공상과학의 언어가 아니다. 전 세계의 과학자, 정부, 투자자들이 이 질문에 매달리고 있다. 뉴스1은 이번 기획을 통해 그들의 연구실, 실험대, 회의실 속 이야기를 하나하나 따라가 본다.

 용어설명
텔로머라제

텔로머라제(Telomerase)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점차 짧아지는 염색체 끝의 보호막인 텔로미어의 길이와 완전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복합 단백질이다. 텔로미어(Telomere)는 염색체 끝에 위치한 반복적인 DNA 서열과 관련 단백질이다.

야마나카 인자

야마나카 인자(Yamanaka factors)는 Oct3/4, Sox2, Klf4, c-Myc 이상 4 종의 유전자 또는 이로부터 유래되는 단백질을 지칭한다. 일본의 신야 야마나카 교수는 2012년 야마나카 인자와 관련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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