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해안도시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서배너의 해수면

윌리엄 앤 메리 (William & Mary)의 버지니아 해양 과학 연구소 (Virginia Institute of Marine Science)는 최근 미국 전역의 32 해안 도시에서 해수면 상승에 대한 연례 성적표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배너는 불행하게도 2050년까지 약 1.5 피트의 해수면 상승을 보일것으로 보이며 이는 미국의 3번째로 높은 해수면 상승을 보이는 도시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VIMS 분석은 서배너 주민들에게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으며 는 앞으로 더 많은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해수면 상승이란 무엇이며 조지아 해안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해수면 상승은 기후 변화로 인해 악화된 자연 현상이며, 이는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온실 가스를 배출하는 것과 같은 인간의 행동에 의해 생성된다. 이러한 온실 가스는 대기 중에 열을 가두며 그 열은 해수면 상승과 연결될 수 있다.

“우리가 보는 일반적인 오해는 해수면 상승이 바다가 해안이나 해변과 만나는 지점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라고 조지아 대학교 해양 확장 및 바다 그랜트 (University of Georgia Marine Extension and Sea Grant)의 마크 리세 (Mark Risse) 소장은 말했다. “해수면이 상승하면 … 서배너강을 따라 올라가는 만조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조지아의 내륙으로 약 15, 20마일까지 상당히 쉽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만조가 너무 높아지면 조수와 함께 오르락 내리락하는 강과 개울이 이 빗물 배수관으로 침입하기 시작하며 이는  결국 파이프는 많은 빗물을 배수 할 수 없어 도심 거리에 더 심한 홍수를 일으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비가 올 때는 홍수가 심하지 않은 것 같지만, 비가 덜 오는 날에는 조수가 높아서 홍수가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상승의 일반적인 추세가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해수면이 더 빨리 높아지고 있다.

조지아 해안의 해수면에 대한 장기 데이터에 따르면 조지아 해안, 특히 서배너에서 해수면이 상승이 예측될 뿐만 아니라 해수면이 상승하는 속도가 연구 한 대부분의 다른 해안 도시보다 빠르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다고 VIMS는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