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비 아일랜드 시는 수요일, 섬에 코요테를 가두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덫 사냥꾼이 코요테 개체수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며칠 동안 북쪽 지역에서부터 덫을 설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페이스북 게시물은 일부 사람들의 분노를 샀고 시는 “욕설과 인신공격”으로 인해 댓글 달기 금지를 해야 했다.
케이트 해밀턴 탈자드(Kate Hamilton Taljaard)라는 이름의 댓글 작성자는 “타이비시, 당신은 비열하다”고 답했다.
WJCL 22 News에 따르면 코요테를 덫에 걸고 안락사 시키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채텀 카운티 주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로버츠는 코요테가 반드시 사회에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생태계의 일부”라고 그녀는 강조해서 말했다.
조지아 천연자원부(Georgia 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는 코요테가 주의 설치류 개체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코요테를 퇴치하는 것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은 아니다.
한 남성은 소셜 미디어에서 집 주변에서 코요테를 자주 본다고 말했고 다른 남성은 노동절 즈음에 솔로몬 애비뉴와 5번가 근처에서 세 마리의 코요테를 보았다고 말했다.
2022년에 조지아 천연자원부는 코요테가 5개의 바다거북 둥지를 공격했고 그 중 하나가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2013년 당시 경찰서장이었던 밥 브라이슨(Bob Bryson)은 시의회로부터 전년도에 섬에 나타나기 시작한 코요테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브라이슨은 1,000달러짜리 마취총과 트랩을 지원 받았다.
이렇듯 코요테의 유해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코요테를 잡기 위한 덫을 놓기로 한 시의 결정은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