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재정·생활 데이터 분석기관 월렛허브(WalletHub) 가 발표한 ‘2025년 미국 내 가장 안전한 주’ 순위에서 조지아(Georgia) 는 전국 42위, 즉 가장 안전하지 않은 주 중 9번째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개인 및 주거 안전, ▲재정 안전, ▲도로 안전, ▲직장 내 안전, ▲비상대비 역량 등 5개 주요 분야와 52개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조지아주는 특히 재정 안전성 부문에서 전국 3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무보험자 비율에서도 3위로 나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로 안전 부문에서도 전국 11번째로 낮았다.
한편, 남부 지역 내에서 조지아보다 낮은 순위를 받은 주는 앨라배마(Alabama), 플로리다(Florida), 텍사스(Texas), 미시시피(Mississippi), 그리고 루이지애나(Louisiana) 였다.
이 중 루이지애나는 전체 50개 주 중 가장 위험한 주(50위) 로, 재정 안전성 최하위와 비상대비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남부에서 가장 안전한 주로 꼽힌 곳은 버지니아(Virginia) 로 나타났다.
전국 단위로는 버몬트(Vermont),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뉴햄프셔(New Hampshire), 메인(Maine), 유타(Utah) 가 상위 5위를 차지하며 가장 안전한 주로 선정됐다.
📊 월렛허브 2025년 안전지수 주요 결과 요약
구분 | 주 이름 | 순위 | 특징 |
---|---|---|---|
가장 안전한 주 | 버몬트 | 1위 | 전반적 안전지수 최고 |
매사추세츠 | 2위 | 공공서비스, 재정 안정성 높음 | |
뉴햄프셔 | 3위 | 낮은 범죄율, 높은 응급 대응 수준 | |
메인 | 4위 | 교통사고율 낮음 | |
유타 | 5위 | 재난 대비 우수 | |
가장 위험한 주 | 루이지애나 | 50위 | 재정·비상 대비 최하 |
미시시피 | 49위 | 의료 접근성 낮음 | |
텍사스 | 48위 | 교통사고율 높음 | |
플로리다 | 47위 | 재난 대비 낮음 | |
아칸소 | 46위 | 범죄율 높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