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Mrning News-미국에서 최근 각광받는 여행 트렌드인 ‘타운사이징(Townsizing)’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번잡한 대도시 대신 인구가 적고 아기자기한 소도시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는 여행 형태다. 프라이스라인(Priceline)의 2025년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타운사이징 여행객은 복잡한 일정과 도시의 소음 대신, 편안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를 찾는 것이 특징이다.
렌터카 업체 식스트(SIXT)는 인구 규모, 도보 이동 편의성, 소음 수준, 지역 상점 수 등을 기준으로 미국 소도시 55곳을 평가해 상위 20곳을 발표했다. 그중 조지아주에서는 매디슨(Madison)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18위를 차지했다.
매디슨은 아테네에서 남쪽으로 약 30마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인구 약 4,964명, 200개 이상의 지역 상점을 보유하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에 따르면 매디슨 인기 맛집은 ▲Town 220 ▲Ricardo’s Kouzzina ▲Madison Chophouse Grille ▲R+B Cafe ▲Hart & Crown Tavern 순이며, 숙박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매디슨(가장 많이 예약) ▲서던 크로스 랜치(평점 최고) ▲햄프턴 인 ▲슬립 인 ▲제임스 매디슨 인 등이 추천됐다.
미국 전체 타운사이징 1위 도시는 아이오와주 데코라(Decorah)가 차지했으며, 뉴저지 케이프메이(Cape May), 테네시 수와니(Sewanee)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