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정공사(USPS)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는 ‘오퍼레이션 산타(Operation Santa)’ 프로그램의 후원자 등록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타클로스에게 보내진 소원 편지를 개인이나 단체가 선택한 뒤, 편지에 적힌 희망 선물을 구입해 전달하는 연말 나눔 행사다.
미국 전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조지아주 주민들도 온라인으로 후원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산타에게 보낸 편지 선택해 선물 전달
오퍼레이션 산타는 매년 미국 전역에서 접수되는 수천 통의 크리스마스 소원 편지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계정을 만들고 후원자 등록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승인된 후원자는 11월 16일부터 공개되는 편지 가운데 원하는 편지를 선택할 수 있다.
편지에는 어린이 개인의 소원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크리스마스 선물 요청이 포함될 수 있다.
후원자는 편지에 적힌 내용을 참고해 선물을 준비하고, 지정된 기한까지 발송하면 된다.
기업·단체의 가족 단위 후원도 권장
미 우정공사는 개인 후원뿐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 단체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우정공사 마케팅 담당 부사장 실라 홀먼은 “매년 크리스마스 소원이 담긴 수천 통의 편지가 접수되지만, 편지 수가 후원자 수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가정의 여러 가족 구성원이 함께 편지를 보내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홀먼 부사장은 “기업과 단체가 팀을 구성해 한 가정 전체를 후원하면 가족 모두가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선물 발송 마감은 12월 12일
후원자는 편지를 선택한 뒤 원하는 방식으로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선물을 구매하거나 장난감 전문업체 토이저러스가 지원하는 온라인 선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선물은 반드시 12월 12일까지 발송해야 한다.
참여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오퍼레이션 산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을 만든다.
- 후원자 등록 및 승인 절차를 완료한다.
- 11월 16일부터 개인 또는 가족의 소원 편지를 선택한다.
- 편지에 적힌 선물을 구입한다.
- 12월 12일까지 선물을 발송한다.
조지아 한인사회도 참여 가능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비영리단체, 지역사회 모임 등도 참여할 수 있어 사바나와 풀러 지역 한인 기업 및 단체들의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한 가정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선물 구입에 필요한 비용과 준비 부담을 나눌 수 있다.
다만 후원자 등록 승인이 필요하며, 편지 선택과 선물 발송은 우정공사가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www.uspsoperationsan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