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체류 중인 홍콩인이 비자 만료 이후에도 2년을 체류할 수 있도록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은 홍콩에서 자유를 박탈당한 홍콩인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한다. 미국은 홍콩 주민인의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지지한다”면서 “이는 미국의 이익을 증가시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조치에 따라 홍콩인들은 미국 내 취업 허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