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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된 호르무즈, 오직 중국 선박만 지나간다

"중국 선박" 한 마디에 이란 혁명수비대 길 터줘…미국 29조 원 대책은 무색 유조선 운임 17배·물동량 80% 증발…베이징, 에너지 카드로 해협 실질 지배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3월 9, 2026
in 국제, 정치,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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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된 호르무즈, 오직 중국 선박만 지나간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유독 한 나라의 선박만 이란 혁명수비대의 총구를 피해 유유히 해협을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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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법 시스템에 “중국인 선주, 전원 중국인 선원”이라고 표시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블룸버그 통신과 선박 정보 데이터베이스 이퀘시스(Equasis)가 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을 보면, 군함도 보험도 아닌 ‘중국 국기’가 지금 이 바닷길의 실질적인 통행증으로 기능하고 있다.

중국 선박만 통과…봉쇄 해역의 두 얼굴

선박 위치 추적 플랫폼 마린트래픽(Marine Traffic)이 공개한 항적 자료에서 이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된다.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선 시노 오션(Sino Ocean)은 아랍에미리트 미나 사크르(Mina Saqr) 항에서 화물을 실은 뒤 이란 혁명수비대 통제 구역으로 진입했다. 선박의 항법 시스템에는 “중국인 선주, 전원 중국인 선원”이라는 문구가 떠 있었다.

이란 측은 이를 확인하고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 시노 오션은 그날 밤 안전 수역인 오만해(海)에 닻을 내렸다. 블룸버그 통신과 이퀘시스는 이 선박이 홍콩에 본사를 둔 시노시안 쉬핑(Sinocean Shipping) 산하 아퀼라 쉬핑(Aquila Shipping) 소속임을 확인했다.

며칠 전에도 벌크선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이 똑같이 중국 소속을 알리는 신호를 내보낸 뒤 봉쇄 해역을 빠져나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분석 보도했다.

나머지 국적 선박들에게 이 바다는 말 그대로 지뢰밭이다. 이란군은 봉쇄 초기 벌크선 사핀 프레스티지(Safeen Prestige)와 구조에 나선 예인선 무사파 2(Mussafah 2)를 포격했고, 이후 대다수 해운사는 이 항로를 완전히 버렸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동량은 평시와 견줘 약 80% 줄었다.

대형 원유 운반선(VLCC)의 일일 용선료는 사상 최고치인 36만 달러(약 5억3700만 원)까지 치솟았고, 중동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초대형 유조선 운임은 연초와 비교해 17배 이상 뛰었다.

알루미늄·비료·설탕 등 원자재 공급도 끊기며 관련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원유 수출 90% 인질…테헤란을 움직이는 베이징

중국 선박의 무사 통항은 우연이 아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베이징이 테헤란과 수면 아래 외교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자국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 보장을 핵심 의제로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협상력의 원천은 단순하다. 이란이 수출하는 원유의 90%가 중국 정유사로 향한다. 양국은 제3국을 경유하는 우회 거래를 통해 국제 제재를 피해 왔고, 이 구조에서 이란은 중국 없이는 경제가 돌아가지 않는 처지다.

에너지 분석업체 케이플러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이란 원유 수출량의 80% 이상을 구매했으며, 하루 평균 138만 배럴을 사들였다. 이는 중국이 해상으로 수입한 총 원유량 1027만 배럴의 약 13.4%에 해당한다.

중국 입장에서도 이 항로는 사활이 걸린 문제다. 중국 세관 통계를 보면 2024년 중국은 소비한 석유의 약 75%를 수입에 의존했으며, 그 가운데 약 44%가 중동산이었다. 그래서 베이징은 이란에 압력을 넣는 동시에 자국 선박에 대한 통항 예외를 따낸 것이다.

이러한 경제적 밀착 관계는 외교적 공조로 오래전부터 다져진 것이기도 하다. 이란은 2019년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에 참여했고, 2023년에는 중국의 지지 속에 상하이협력기구(SCO)에 가입했으며 브릭스(BRICS)에도 합류했다.

에너지 의존과 외교 연대가 겹쳐지면서 중국은 이란이 함부로 등 돌리기 어려운 파트너가 됐다.

미국 29조 원 대책 vs 중국의 경제 레버리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지난 7일(현지시각) 200억 달러(약 29조8500억 원) 규모의 해운 재보험 프로그램을 내놓고 미 해군의 상선 호위 가능성도 공언했다.

그러나 현장은 다른 이야기를 한다. 헬리마 크로프트 RBC 캐피털마켓 글로벌 원자재 전략 부문 총괄은 “실제 포격이 없더라도 선박들이 경로를 변경하거나 통과를 멈추는 순간 공급망이 마비된다”고 말했다.

보험과 심리적 공포가 이미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미국의 재보험 프로그램은 선박들을 다시 이 해역으로 끌어들이는 데 역부족이다.

반면 중국이 활용하는 수단은 돈도, 군함도 아니다. 이란의 경제 생명줄을 틀어쥔 구매자로서의 지위 자체가 무기다.

한국무역협회는 우회 항로를 활용할 경우 해상 운임이 기존 대비 최대 80% 오를 수 있고 장기화할 경우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역시 원유 수입의 70%가 중동산이고 그 95%가 이 해협을 통과한다. 봉쇄가 길어질수록 군사력보다 경제력이 이 바닷길의 열쇠를 쥐는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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