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sonvill Daily Record-사바나가 플로리다 잭슨빌과 함께 국제 육류가공업체 ‘프로젝트 팬(Project Pan)’의 2,800만 달러(약 380억 원) 규모 가공공장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잭슨빌 경제개발국 에드 랜돌프 국장은 7월 21일, “해외에서 육류를 들여오는 수출입 중심기업으로, 잭슨빌항(JaxPort)과 사바나항 모두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주당 100만 파운드 이상의 육류 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0명 고용과 함께 평균 연봉 $59,211에 직원 1인당 $16,000 상당의 복리후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잭슨빌시 측은 최대 80만 달러 세금 환급(RECAPTURE) 인센티브를 추진하며, 투자 대비 3.5배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장 부지는 냉동 창고로 사용되던 기존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며, 2025년 12월 착공 예정이다.
사바나 지역의 항만 물류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지역 기업들과 경제계는 프로젝트의 최종 결정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