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사바나의 강력범죄 발생이 2023년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정점을 지나 현재는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바나 경찰국이 공개한 범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강력범죄는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그러나 사바나 시장실은 이 수치만으로 범죄가 다시 급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2023년의 급등 이후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실 관계자는 “2025년은 범죄가 다시 최고치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안정화 단계”라며 “강력범죄는 2023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상당히 감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2025년 사바나에서는 여름철 오글소프 몰 총격 사건과 12월 포사이스 공원에서 발생한 산성 공격 사건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밴 존슨 시장은 이러한 개별 사건들이 도시 전체를 규정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존슨 시장은 “자료는 분명하다. 강력범죄는 큰 폭으로 줄었다”며 “사바나는 미국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범죄 문제라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 당국이 책임 강화, 예방, 단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서로 책임을 떠넘기지 않겠다”며 “시 정부와 법집행 기관, 검사, 지역사회 파트너들이 매일 현장에서 함께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존슨 시장은 “사유지에서 벌어지는 일이나 개인의 행동까지 시가 통제할 수는 없다”며 일부 범죄의 구조적 한계도 언급했다.
한편 사바나 경찰국은 인력 공백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사바나 경찰국에 따르면 새해 기준 경찰 인력 결원은 94명이다. 시 당국은 이와 함께 감시 카메라 등 공공 안전 관련 기술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