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사바나 힐튼헤드 국제공항 인근 컴포트 인에서 일요일 밤 발생한 위협 사건으로 호텔 직원 2명이 체포됐다. 이번 사건으로 채텀카운티 경찰의 SWAT팀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채텀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들 용의자가 호텔에서 “테러 위협”을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민세관단속국(ICE)에서 발부한 이민 구금명령으로 두 용의자 모두 구금 중이다.
체포된 용의자는 알렉산더 다니엘 블랑코-메디나(26세)와 장 폴 니에베스-오르티즈(19세)로 확인됐다. 위협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항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건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호텔 경영진은 “관련 기관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채텀카운티 지방검찰청은 ICE가 이번 사건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