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후 깜짝 특수… 상인들 “새해 이후엔 날씨가 최대 변수”
WJCL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사바나의 대표 관광지인 리버 스트리트 일대 상점들이 연말 연휴 이후 매출 증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 스트리트에 위치한 ‘시나몬 베어 컨트리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마크 씨는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방문객이 갑자기 늘어나 며칠간 매우 바빴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 신상 보호를 위해 이름만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크 씨는 통상적으로 새해가 지나면 방문객 발길이 다시 줄어들며, 매출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시점은 성 패트릭 데이 무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날씨를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앞으로 한두 달 동안 장사를 정말 크게 망칠 수 있는 건 오직 날씨뿐”이라며, 지난해 1월 내린 폭설로 매장 차양막과 배수 시설이 심각하게 파손됐지만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인들에 따르면, 연말 이후 매장을 찾는 고객 상당수는 사바나 여행을 마치고 귀가하기 전 마지막 선물을 구매하는 관광객들로, 이들이 짧지만 의미 있는 ‘포스트 홀리데이 특수’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상권은 향후 기상 여건과 관광객 흐름에 따라 연초 매출 회복 속도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