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에 따르면, 사바나 지역의 ‘빈 양말 기금(Empty Stocking Fund)’이 매년 지역 기부를 기반으로 차텀 카운티 내 취약 가정을 지원하며 따뜻한 연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금은 사바나 모닝뉴스와 구세군의 53년 전통 공동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10만 가구 이상에 장난감·의류·식료품 상자를 전달해왔다.
사바나 출신 크리시 윌리엄스는 9년째 구세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현재 여성 자원봉사단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진짜 필요를 보게 됐다”며 “단순한 실직 문제가 아니라, 다시 일어설 기반이 부족한 가정이 많다”고 말했다.
올해 앤젤트리(Angel Tree) 프로그램은 1,420명의 아동 선물 준비에 돌입했으며, 윌리엄스는 겨울 한파 속 얇은 셔츠만 입은 여성에게 직접 재킷을 건네던 일을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구세군은 “연말 지원 활동은 전적으로 지역사회 기부에 의존한다”며 12월 24일까지 후원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기부금은 12세 이하 아동 장난감, 13~17세 청소년 선물 카드, 가정 식료품 박스 제공에 사용된다.
기부는 savannahemptystockingfund.org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