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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이민자 사회, 강화되는 ICE 단속에 불안 고조

현지 비영리단체, 매일 수십 건 지원 요청…가족 분리·정신건강 위기 확산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9월 23, 2025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정치,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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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이민자 사회, 강화되는 ICE 단속에 불안 고조

사바나 지역 이민자 사회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강화로 극심한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최근 현대차 배터리 공장 대규모 단속을 포함해 체포·구금 건수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두려움이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ICE 구금자는 6만1천2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5천 명 이상 늘었다. 이는 2022년보다도 3만5천여 명 많은 수치다. 지난 9월 초 브라이언 카운티 현대-LG 배터리 공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단속에서는 475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인 근로자였다.

포클스턴 ICE 구금센터는 현재 1천100여 명 수용 규모를 3천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사바나와 인근 지역에서 이민 단속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현지 비영리단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이민자 지원 단체인 ‘Grow Initiative Georgia’와 ‘Migrant Equity Southeast’에 따르면 단속 이후 하루 평균 15~20건의 긴급 지원 요청이 접수되고 있다. 이는 과거 일주일 단위 평균치와 맞먹는 수준이다. 지원 요청은 식료품과 기저귀 같은 생필품부터 법률 상담, 구금자 위치 확인 등 다양하다.

특히 가정 내 경제적 책임을 지는 부모가 체포될 경우 가족 전체가 위기에 빠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민자 아동들의 정신건강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최근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ICE를 가족에게 부르겠다”는 괴롭힘을 당한 뒤 자살을 시도한 사건도 보고됐다.

종교계와 지역 사회 지도자들은 대응에 나섰다. 파블로 미고네 신부(포트 웬트워스 Our Lady of Lourdes 성당)는 최근 3~4개월간 이민재판 선처를 위한 탄원서 25~30건을 작성했다. 교회와 단체들은 이민 가정이 구금이나 추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의료 기록, 재정 위임장, 후견인 지정 등 각종 문서를 미리 준비하도록 안내하는 ‘준비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또한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ICE 단속 상황에 대비한 역할극 교육을 진행하며, “권리를 알고 대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불안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히스패닉 커뮤니티는 ICE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올해 사바나 히스패닉 문화제와 퍼레이드를 취소했다. 일부 주민들은 단속을 피하려다 늪지대로 도망쳤고, ICE가 드론까지 동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불법 체류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의 존엄이 무시돼서는 안 된다.” 파블로 신부의 말처럼, 현지 이민자 사회는 단속의 필요성보다 공포의 확산을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바나가 항만·물류·건설 산업 중심지인 만큼 이민자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무차별적 단속은 단순히 불법 체류자뿐 아니라 합법적 이민자와 시민권자 가족까지 광범위한 불안과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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