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 보도에 따르면, 연말 방학을 맞아 사바나 전역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 마켓, 체험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역 문화·행사 큐레이션 플랫폼 ‘두 사바나’는 “이번 주 행사는 아이들과 함께 느긋하게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두 사바나는 크리스마스와 콴자, 하누카를 앞둔 시기에 맞춰 “삶과 빛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연말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고 소개했다.
◆ 12월 18일(목)
이스턴 워프 미슬투 콘서트
이스턴 워프 홀리데이 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가수 트레이 걸리와 싱어송라이터 샘 스티븐스가 재즈 스탠더드와 어쿠스틱 캐럴을 선보인다. 무료 좌석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후 6시, 이스턴 워프 파크(101 Port St.)
사바나 예술고 합창단·오케스트라 겨울 공연
사바나 예술고 학생들이 겨울 시즌 음악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오후 7시, 사바나 예술고(500 Washington St.)
◆ 12월 20일(토)
트러스티스 극장 홀리데이 영화 데이
역사적인 트러스티스 극장에서 하루 종일 크리스마스 명작 영화가 상영된다.
오전 10시 15분 ‘폴라 익스프레스’ 파자마 파티
오후 2시 30분 ‘나 홀로 집에 2’
오후 7시 ‘멋진 인생’
트러스티스 극장(216 E. Broughton St.)
데소토 스트리트 홀리데이 마켓
스타랜드 지역에서 열리는 연말 마켓으로, 지역 공예가들의 수공예품과 함께 음식 트럭과 음료가 제공된다. 어린이와 반려견 동반 가능하다.
오전 11시, 데소토 스트리트
사바나 시 홀리데이 세이프티 페스티벌
사바나 시 이웃 안전·소통 사무국 주최 행사로, 라이브 음악과 무료 음식, 공예 체험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안전의 중요성을 나눈다.
오전 11시~오후 2시, 세인트 필립 AME 교회
플랜트 리버사이드 쿠키 데코레이션 클래스
전문 파티셰와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를 꾸미는 체험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 플랜트 리버사이드(400 W. River St.)
◆ 12월 23일(화)
머펫 크리스마스 캐럴 상영
찰스 디킨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인기 가족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오전 10시 15분, 오티스 S. 존슨 문화예술센터
두 사바나는 “연말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한 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