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주 블루밍데일(Bloomingdale)에 위치한 사바나 제일장로교회(Savannah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는 2026년 1월 24일(토) 오전 11시,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한 기공식(Groundbreaking Ceremony)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 한인 교계 인사들과 성도들뿐 아니라, 교회 설립 초기부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Pooler First Presbyterian Church의 장로들도 함께 참석해, 두 교회 간의 깊은 협력과 동역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사바나 제일장로교회는 같은 교단 소속인 Pooler First Presbyterian Church의 지원으로, 해당 교회에서 소규모 한인 예배 공동체로 출발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꾸준한 성장과 자립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으며, 이번 새 예배당 건축은 그 믿음의 여정이 맺은 하나의 중요한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교회는 2019년 9월 현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시작했고, 2024년 9월 새 예배당 건축을 결의한 데 이어, 2026년 1월 7일 건축 허가(Building Permit)를 승인받고 이날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새 예배당은 총 4,050 sqft 규모의 단층 건물로, 이 중 예배당 면적은 2,700스퀘어피트, 최대 240명 수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시설로는 예배당, 로비, 자모실, 방송실, 기계실, 화장실 등이 포함된다.
기공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교회 담임 목사인 이선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박종식 목사(사바나 하인스빌 목회자 협의회 회장)의 모두 기도와 최재휴 목사(PCA 한인동남부노회 노회장)가 열왕기상 8장 29~30절 말씀을 본문으로 “이 곳을 향하여(Toward This Place)”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또한 임태환 장로(건축위원장)가 건축 경과를 보고했으며, 이재룡 목사(임시당회장)와 신윤일 목사(실로암 한인교회 원로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기공식에서는 임태환 장로의 인도로 내빈들과 함께하는 시삽 행사가 이어졌으며, 새 예배당 건축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건축 위원장인 임태환 장로는 “사바나 제일장로교회는 Pooler First Presbyterian Church의 사랑과 헌신적인 지원 속에서 시작된 공동체”라며 “오늘의 기공식에는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이제는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를 섬기는 자립 교회로 더욱 굳게 서겠다는 결단이 함께 담겨 있다”고 밝혔다.
모든 공식 순서를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비원 한식당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가 제공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