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보도에 따르면, 사바나를 포함한 동남부 조지아는 겨울 초입부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일요일 아침은 지역 전반에 짙은 안개가 끼며 기온이 30~40도대(화씨)에서 출발했다. 오전 중 안개가 해소되면 하늘은 맑아지고, 오후에는 기온이 60~70도대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 크리스마스 전후 기상 전망
월요일에는 한 차례 찬 공기가 통과하며 기온이 소폭 내려가지만, 이후 곧바로 다시 상승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최고기온은 7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평균 최고기온이 61도인 점을 감안하면, 예년보다 확연히 따뜻한 수준이다.
■ 연말·연초 기온 흐름
전국적으로도 새해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전망이다. 당분간 강수 가능성은 낮고, 다음 주말까지 맑은 날씨와 충분한 일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겨울철이지만 일교차가 있을 수 있어 아침·저녁 체온 관리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