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 항구는 지난 5년 동안 땅콩 수출 물량이 52% 증가하여 명실상부 미국에서 가장 바쁜 ‘땅콩 수출의 관문으로 남아있다.
“우리는 미국 농업 기업, 특히 조지아 농부들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조지아 항만청의 전무 이사인 그리프 린치(Griff Lynch)는 말했다. “농업은 주에서 가장 큰 산업이고 서배너는 미국에서 가장 바쁜 미국 농산물 수출 주이다” 라고 덧붙였다.
땅콩 수출은 2018년 12,000 개 상당의 20피트 컨테이너 단위에서 작년 18,000 컨테이너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조지아 땅콩 위원회(Georgia Peanut Commission)의 조 보디포드(Joe Boddiford) 위원장은 면화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땅콩수확을 위해 토지 사용을 늘리면서 올해 조지아주의 땅콩 생산량이 5에서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약 35개의 땅콩 탈피 업체와 물류 제공 업체가 서배너항을 사용하여 24개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아시아는 2022년 땅콩 수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었고 베트남, 중국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상위 3개 수출국이었다. 중국은 또한 서배너를 통해 수출되는 피칸의 열광적인 시장이다. 그러나 조지아 항만청의 세계 피칸 무역은 허리케인 마이클의 영향에서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소했다.
서배너 항구의 가장 큰 땅콩 수출업체는 제3자 물류 제공업체인 Network America Lines이다.
NAL 부사장인 탐 핸드릭 (Tom Hendricks)는 “조지아의 4,000명의 땅콩 농부들과 가까운 서배나 항구의 위치가 결정적인 경쟁력이며 트럭 운송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 생산의 대부분은 조지아 남부, 앨라배마 및 플로리다 북부에서 생산된다. 해상 운송은 대부분의 경우 트럭 운송 비용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항구와의 근접성이 주요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지아 땅콩 위원회(Georgia Peanut Commission)의 최신 정보에 따르면 조지아 농부들은 2022년에 전국 땅콩의 절반 이상인 145만톤 이상을 생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땅콩 농부들은 그 해에 680,000에이커를 수확했으며 수확량은 에이커당 4,250파운드였다. 조지아의 250개 카운티 중 77개 카운티에 땅콩 농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