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Business Journal-서배너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100일간의 여름(100 Days of Summer)’을 오는 5월 23일(목) 개막한다. 개막 행사는 오후 3시, Daffin Park 수영장에서 열리는 무료 풀파티로 시작되며, 현장에는 E-93 라디오의 DJ 공연, 음식, 음료, 게임, 경품 등이 준비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배너시 각 부서가 공동 참여하는 연례 여름 캠페인으로, 청소년에게 긍정적이고 유익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커뮤니티 서비스국, 경찰국, 소방국이 중심이 되어 여름철 각종 캠프,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뮤니티 서비스국은 청소년 여름 취업 및 폭력 예방 프로그램, 시각 및 공연예술 캠프, 스포츠 리그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했다.
소방국은 오는 7월 ‘Camp Ignite’를 개최,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소방 직업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진로 탐색과 리더십 훈련이 결합된 해당 캠프는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국은 6월 준틴스(Juneteenth) 기념 행사, 매직 마크(Magic Marc)의 여름 공연, 시민경찰 아카데미 등을 진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배너시는 “올 여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과 공동체 연대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일간의 여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시 공식 웹사이트(savannahga.gov/100daysofsumme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