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방법원 대배심은 서배너 모스크와 사무실 공원을 겨냥해 폭탄 위협을 가한 혐의로 서배너의 한 남성을 허위 정보와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법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배너에 사는 모하메드 아라파트 아파네(27)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체포됐으며, 켄터키주 서부 연방법원에서 열린 첫 심리 후 연방 보안관에 구금됐다.
FBI 특수요원은 형사 고소장에서 아파네가 지난 17일 오후 3시께 토모치치 연방청사와 연방법원 인근 채텀 파크웨이에 있는 WTOC 뉴스 방송국에서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인스트라그램 게시물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그 또한 폭탄이 마그리브(Maghrib) 또는 오후 기도가 있기 7분전에 서배너 이슬람 센터(Islamic Center of Savannah, 1030 Dutchtown Road)에서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