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너-힐튼 헤드 국제공항은 일부 사람들이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모바일 서비스에 새로운 전동 휠체어를 추가했다.
이제까지는 공항 내 모든 승객은 공항 모바일 서비스 직원이 밀어야 하는 수동 휠체어만 선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전동 휠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공항의 마케팅 매니저인 캔디스 카펜터(Candace Carpenter)는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공사를 통해 일반 휠체어를 예약하는 것처럼 같은 방식으로 예약하면 된다. 티켓을 예약할 때 휠체어 지원이 필요한 경우 옵션이 나타난다. 필요할 경우 클릭하여 휠체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만 하면 된다” 라고 말했다.
“전동 휠체어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전동 휠체어는 조이스틱을 조작하는 것 만으로 일반인의 도보 수준의 속도를 제공한다. 정말 간단하다.” 라고 카펜터는 밝혔다.
공항은 게이트를 통과하는 여행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보조 수동 휠체어를 계속 제공할 것이지만 이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전동 휠체어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