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이자 배우 셀레나 고메즈(34)가 과거 니코틴 전자담배를 과도하게 사용한 탓에 자신의 목소리가 영구적으로 변했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전자담배 사용을 경고했다.
고메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에서 전자담배 사용 경험과 금연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제 내 목소리를 바꿀 수 없을 것 같다”며 “니코틴 전자담배를 정말 많이 피웠다”고 말했다.
“니코틴은 끊기 너무 어려워…시작하지 말라”
고메즈는 전자담배를 사용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니코틴은 끊기가 정말 어렵다”며 “지금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처음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럴 만한 가치가 전혀 없다”고 당부했다.
특히 자신의 목소리가 이전과 달라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팬들에게 이를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고메즈는 “전자담배가 내 목소리를 바꿨다”며 “내 목소리를 듣기 싫다면 이해한다. 괜찮으니 듣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목소리 변화가 전자담배 사용으로 발생했다는 것은 고메즈 본인의 설명이며, 이번 보도에서 의학적 검사 결과나 영구적인 손상 여부가 별도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전자담배 끊는 데 성공…“힘들지만 극복할 수 있다”
고메즈는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전자담배를 끊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힘든 일이지만, 지금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메즈는 자신의 경험을 공개한 이유가 전자담배 사용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푸스·신장이식·정신건강 문제도 공개
고메즈는 과거에도 자신의 건강 문제를 대중에게 솔직하게 공개해 왔다.
그는 2014년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진단을 받은 뒤 정신건강 치료시설에 입소했으며, 이후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도 밝혔다.
또한 루푸스 치료 과정에서 신장이식과 항암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
고메즈는 2021년 한 패션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루푸스와 신장이식, 항암치료, 정신질환, 공개적인 연애 문제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런 일들은 나를 무너뜨릴 수도 있었던 경험이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2022년에는 자신의 삶과 연예계 활동, 정신건강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 마인드 앤 미(My Mind & Me)’를 공개하기도 했다.
화장품 사업 통해 정신건강 지원 활동
고메즈는 연예 활동뿐 아니라 사업을 통해서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2020년 화장품 브랜드 레어 뷰티(Rare Beauty)를 설립했다.
브랜드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넘어 누구나 안전하고 환영받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레어 임팩트 펀드(Rare Impact Fund)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번 전자담배 관련 발언 역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팬들에게 건강의 중요성과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고메즈는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한 현재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