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스테이츠보로 지역 보도에 의하면, First Baptist Church Statesboro가 1월 20일 교회 본당을 오페라 하우스로 탈바꿈시키며 영 앳 하트 시니어 사역 주관 ‘제3회 나이트 앳 디 오페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교제, 공동체를 중심에 둔 야간 프로그램으로, 약 180명의 교인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기존 주간 일정에서 벗어난 이번 특별 행사는 정장·이브닝 착장을 권장하며 시작부터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테이블보와 골드 차저, 촛불 센터피스, 조도 조절 조명과 포토부스가 어우러졌고, 이동이 필요한 참석자를 위해 자택 픽업 교회 밴도 운영돼 접근성을 높였다.
저녁 만찬은 교회 급식팀이 준비한 뷔페로 1인당 10달러에 제공됐다. 주최 측은 고령 교인을 위한 의미 있는 참여 기회를 넓히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공연 프로그램은 Georgia Southern University 산하 Fred and Dinah Gretsch School of Music의 저명 음악가들이 준비했다. 협연 피아니스트이자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카를라 로커 박사와, 오페라 소프라노이자 사회를 맡은 제인 마레로 박사가 무대를 이끌었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케일리 부싱·테일러 서터필드, 바리톤 타마리어스 잭슨, 테너 마일스 스텔슨 등 젊은 성악가들이 올라, 오페라 명작의 아리아를 선보이며 관객을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로 안내했다. 로커 박사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드라마틱한 해석과 풍부한 감정 표현이 호평을 받았다.
담임목사 존 워터스 박사는 “교회 공동체가 지닌 음악적 자산을 기독교적 환경에서 나누며, 시니어 교인들의 소속감과 교제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마레로 박사는 “오페라 애호가부터 처음 접하는 분들까지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밤”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나이트 앳 디 오페라’는 음악과 교제가 어우러진 연례 전통으로 자리매김하며, 스테이츠보로 지역 사회에 우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