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nnah Morning News-애틀랜타가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을 맞아 다시 한 번 야구의 중심 무대로 떠오른다. 오는 7월 15일(화) 트루이스트 파크(Truist Park)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포함한 ‘올스타 위크’ 행사가 7월 12일(토)부터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애틀랜타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1972년과 2000년에 이어 처음으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개최된다.
올스타 주간은 12일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퓨처스 게임(Futures Game)’과 유명 연예인들이 나서는 ‘셀러브리티 소프트볼 게임’으로 시작된다. 이어 13일(일)과 14일(월)에는 MLB 드래프트가 더 배터리 애틀랜타 내 공연장인 코카콜라 록시(Coca-Cola Roxy)에서 진행된다.
14일(월)에는 팬들을 위한 ‘올스타 워크아웃 데이’와 가장 인기가 높은 이벤트 중 하나인 ‘홈런 더비’가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대망의 본 경기는 15일(화) 오후 8시, FOX 채널을 통해 전미 생중계된다.
티켓은 MLB 공식 웹사이트(MLB.com)를 비롯해 SeatGeek, Vivid Seats 등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7월 15일 올스타전 본경기 입장권은 $289부터 시작하며, 홈런더비와 기타 행사 티켓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올스타 주간은 야구 팬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