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모닝뉴스에 따르면, 에핑햄 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지난 화요일 정기 회의에서 올드 어거스타 로드(Old Augusta Road) 인근의 새 물류창고 개발안을 3대 1로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JIT Warehousing이 참여하며, 완공 후 3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을 주도하는 노스 포인트 인더스트리얼(North Point Industrial)의 대표 로버트 맥코클(Robert McCorkle)은 “해당 부지는 여전히 큰 수요가 있는 대형 창고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JIT 웨어하우징은 30년 된 기업으로, 완공 즉시 입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트럭 통행 증가, 소음, 주거환경 악화 등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2012년부터 인근 지역에 거주해 온 **세라 블러드워스(Sarah Bloodsworth)**는 “제 뒷마당에서 트럭 소음을 들어보면 얼마나 생활이 불편한지 알 수 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베스 헬미(Beth Helmy) 커미셔너는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우리는 습지를 파괴하고 있다”며 “사바나 유역(Savannah watershed)을 지키는 것은 결국 미래 세대를 위한 일이다. 지금 계속 훼손한다면 자연의 정화 기능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승인으로 114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대형 물류창고가 들어서게 되며, 에핑햄 카운티의 산업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 속에 향후 개발 과정에서 교통·소음·환경 영향에 대한 관리 대책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