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여러 주에서 12월 차량 도난이 폭증하는 가운데, 조지아주는 최근 5년간 도난율 변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증가세가 없다고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전국은 폭등… 조지아만 ‘변화 없음’
FBI 범죄데이터(Crime Data Explorer)에 따르면, 플로리다: 2021~2024년 569% 증가, 뉴욕: 287% 증가, 알래스카·캘리포니아·네브래스카도 큰 폭 증가
반면 조지아는 2021년 12월: 인구 10만 명당 1,582건, 2024년 12월: 1,578건등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다만, 최근 5년간 총합은 인구 10만 명당 9,334건으로, 절대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 전문가 “12월은 도난 피크… 주차 차량 집중 노려”
연말은 쇼핑몰 방문 증가, 여행으로 장시간 주차, 야간 외출 빈도 증가 등으로 차량을 노린 범죄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전문가들은
귀중품은 차량 내 두지 말 것, 주차 시 조명 밝은 곳 선택, 원격 시동 후 차량 방치 금지, 차량 잠금 여부 반드시 확인등 기본 수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