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의하면 오는 10월 25일(토), 미국 전역에서 ‘전국 약물 반납의 날(National Drug Take Back Day)’ 행사가 열린다. 이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폐기해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조지아 및 인근 지역에서도 여러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이 익명으로 약물을 반납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수거소를 운영한다.
■ 보퍼트 카운티 (Beaufort County)
시간: 오전 10시 ~ 오후 2시
장소: 블러프턴 크로거(27 Discovery Dr.)
내용: 경찰이 현장에 상주해 알약·액체·젤·패치형 약품 등을 수거한다.
협력: 카디널 헬스 재단(Cardinal Health Foundation)
■ 채텀 카운티 (Chatham County, Pooler)
시간: 오전 10시 ~ 정오 12시
장소: 웨스트 채텀 YMCA (165 Isaac G. Laroche Dr., Pooler)
내용: 차량에 탄 채 익명으로 약품을 반납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반납소 운영
주관: 메모리얼 헬스 병원(Memorial Health Hospital)
협력: 채텀 카운티 셰리프국, 코스털 조지아 YMCA, HCA 헬스케어
■ 툼스 카운티 (Toombs County)
시간: 오전 9시 ~ 오후 2시
장소: 툼스 카운티 셰리프국 (357 NW Broad St., Suite #1, Lyons, GA)
유의사항: 주사기나 액체류는 반납 불가
보건당국은 “가정 내에 오래된 처방약을 보관하면 어린이의 실수 복용이나 약물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