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커포노키 국립 야생동물 보호 구역의 개발 관련 논쟁이 빠르면 몇 달 안에 종결될 듯.
조지아 환경 보호국은 목요일 공개 의견 수렴을 위해 광업 토지 사용 계획을 발표했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이산화티타늄 광산이 조지아주 가장자리에서 운영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으로 이어지는 두 번의 공개 의견 수렴 기간 중 첫 번째를 시작하였다.
그 누구나 앞으로 이 공개 의견 수렴 기간 (60일) 동안 계획을 확인하고 댓글을 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EPD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공개 의견은 twinpines.comment@dnr.ga.gov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4244 International Parkway, Atlanta Tradeport- Suite 104, Atlanta, Georgia 30354에 있는 Land Protection Branch 사무실로 우편을 보낼 수 있다.
EPD는 채굴 계획에 대해 2월 21일과 23일 오후 6시에 가상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석자는 Twin Pines 공고 공지에 제공된 링크를 사용하여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광업 토지 사용 계획은 인접한 유역(Okefenokee Swamp 및 St. Mary’s River)을 보호하면서 계획의 엔지니어링 및 운영 능력을 설명하는 운영 청사진이다. 공개 논평 기간이 종료되면 EPD는 해당 논평을 고려할 것이며 기관이 계획을 승인하면 전체 허가에 대해 또 다른 60일간의 공개 논평 기간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빠르면 5월 말 경에 최종 결정이 내려지게 된다.
도대체 무슨 논쟁이?
앨라배마에 본사를 둔 Twin Pines Minerals는 2019년 오케페토키 국립 야생동물 보호 구역 가장자리에 광산을 건설하여 치약에서 오레오 필링에 이르기까지 흰색 안료를 제공하는 광물인 이산화티타늄을 추출할 것을 제안하였다. 수질학자들과 수자원 보호를 외치는 단체들은 이러한 활동이 늪을 말리고 관광과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천연 자원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손상 시 킬 것이라고 주장하여왔다.
전문가들은 계획을 지속적으로 비난
이 계획은 논평을 위해 EPD에 의해 발표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이 계획이 Okefenokee Swamp를 황폐화시킬 것이며 EPD가 채광 계획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 숫자를 조작하였다고 주장하였다.
“EPD가 (목요일) 발표한 광업 토지 사용 계획 초안에는 심각한 결함이 있습니다”라고 채광 계획 분석을 독립적으로 발표해 온 조지아 대학의 수문학자 레트 잭슨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 계획과 관련하여 가지고 있는 주요 문제 중 하나는 EPD가 조사를 수행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물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광산 현장에 더 가까운 강 게이지를 사용하는 대신 EPD는 St. Mary’s 강 하류에서 몇 마일 떨어진 강 게이지를 사용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반면 EPD 문서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게이지가 더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레트 잭슨은 가까운 게이지의 데이터가 더 정확하고 EPD의 분석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생태 피해를 반영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