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셀프 계산대에 조만간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
NBC는 쇼핑객들이 곧 월마트 셀프 계산대와 TV 전시대 스크린에서 더 많은 제3자 광고를 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또한 매장 내 라디오에 추가 광고가 게재되고 고객들은 시연대에서 상품을 시식할 수 있게 된다.
월마트의 광고사업부인 월마트 코넥트(Walmart Connect)의 소매 미디어 영업담당 수석 부사장 라이언 메이워드(Ryan Mayward)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매장을 통해 도달하는 미국인의 비율을 생각해보면, 매주 슈퍼볼 규모의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는 규모”라고 말했다.매장 내 광고는 올해 말 공급업체가 이용할 수 있는 30초 분량의 매장 내 라디오 스팟뿐만 아니라 매장 내 약 17만 개의 디지털 스크린에 게재될 예정이다.
데모 스테이션에는 더 많은 정보나 할인 혜택으로 고객을 인도하는 QR코드가 포함된다.월마트는 미국 전역에 약 47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인의 약 90%가 매장으로부터 10마일 이내에 거주하고 있다.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매장 내 광고를 시범운영하는 유일한 체인은 아니다. 크로거는 수백개 매장의 시원한 통로에 디지털 스마트 스크린을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타겟은 매장 내 데모와 경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