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국무장관 브래드 라펜스퍼거는 11월 5일 조지아 주 투표용지에 이름이 올라갈 6명의 대선 후보 목록을 마무리했다.
29일(목) 최종 결정된 후보 명단에는 공화당 후보이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외에도 4명의 제3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포함됐다.
무소속 후보인 코넬 웨스트, 녹색당의 질 스타인, 자유당의 체이스 올리버, 사회주의자 클라우니다 드 라 크루즈 등이 조지아주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라펜스퍼거는 무소속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투표용지에 나올 자격이 없다고 판결했다. 그는 케네디가 나열한 주소가 부정확하다는 행정법원 판사의 판결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이번 주 초 케네디가 후보직을 철회하고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더 이상 논의의 여지가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