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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독감 확산세… 리버티·브라이언·에핑엄 카운티 무료 접종 확대

무보험 주민 대상… 주 전역 독감 사망·입원 증가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1월 5, 2026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건강,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코로나 / 건강 /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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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독감 확산세… 리버티·브라이언·에핑엄 카운티 무료 접종 확대

WJCL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전역에서 독감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리버티, 브라이언, 에핑엄 카운티 보건당국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잇따라 실시하며 대응에 나섰다.

리버티 카운티 보건국은 1월 5일부터 9일까지 무보험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주사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해당 기간 동안 무보험 환자에 대해서는 접종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보건당국은 대부분의 보험 가입자 역시 보험을 통해 본인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카운티에서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리치먼드 힐과 펨브로크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진행되며, 에핑엄 카운티 역시 1월 한 달 동안 무보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 지역 모두 예약 없이 방문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당국은 독감 백신이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 권장되며,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계층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아주 보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독감 관련 사망자는 29명, 입원 환자는 1,500명 이상, 확인된 집단 발병 사례는 73건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독감이 예년보다 중증으로 나타나는 원인으로 특정 바이러스 유형의 유행을 지목하고 있다.

브라운대 공중보건대학 전 학장 애시시 자 박사는 “올해 독감은 여러 아형 가운데 H3N2가 우세하다”며 “이 유형은 증상이 더 심한 경향이 있어 감염자와 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12월 20일 기준 미국 전역에서 최소 750만 건의 독감 환자 발생과 8만1천 건의 입원, 3,1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이미 유행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중증 위험과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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