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들은 조지아의 2019년 낙태법을 폐지하고 낙태 절차에 대한 권리를 주법에 추가하기 위해 총회 각 상공회의소에 동일한 법안을 제출하였다.
현 조지아 법은 의사가 태아의 심장 활동을 감지할 수 있게 되면 대부분의 낙태를 금지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임신 약 6주가 지나고 많은 사람들이 임신 사실을 알기 전이다. 예전에 조지아는 임신 약 22주까지 대부분의 낙태를 허용했었다. 이번 제안은 낙태를 수행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 민주당 소속 인 샐리 해럴 주 상원의원과 시어 로버츠 주 하원 의원은 수십 명의 의원과 활동가들과 함께 지난 화요일에 법안을 발표하였다.
시어 로버츠는 “나이, 인종, 소득 또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가정을 꾸릴지 여부, 시기 및 방법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가족을 존엄하게 키우고 싶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낙태권 옹호자들과 지지자들은 조지아주 법이 사생활에 대한 주 헌법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말하며 이의를 제기하였다. 조지아주 대법원은 올 하반기에 이 문제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반면 공화당 입법부는 현재로서는 낙태를 더 제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일부 낙태 반대 의원과 운동가들은 모든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해 양측의 대립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