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고속도로와 쓰레기 매립지를 더럽히는 수많은 비닐봉지 쓰레기를 막기 위해 주 상원의원들은 식료품점 계산대에서 비닐봉지 제공을 없애는 법안을 제안하고 있다.
비닐봉지를 금지하자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주와 지방 자치 단체는 비닐봉지 제공 금지를 위해 수년 동안 싸워왔다.
조지아에서는 2015년경 아테네와 타이비 섬이 자체적으로 비닐봉지 사용 금지령을 통과시키려 했지만 결국 법으로 상정되지는 않았다.
이번에 제안된 상원 법안49에는 2026년 1월 1일부터 조지아 주의 식료품점등에서 비닐봉지 배포를 금지할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법안은 모두 민주당원인 9명의 상원 의원이 후원하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져
강, 개울 또는 심지어 길가를 따라 걷다 보면 버려진 비닐봉지를 보는 것은 조지아 주민들에게 낯선 일이 아니다.
많은 하천을 보호 및 유지하는 조직과 마찬가지로 ‘오기치 리버키퍼’는 강에 떠다니는 오염 물질을 걸러주는 여러 개의 쓰레기 트랩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비닐봉지는 스티로폼이나 플라스틱 컵과 같은 다른 쓰레기와 달리 잘 뜨지 않는다. 하워드는 이는 이미 어려운 하천 쓰레기 문제를 더 까다롭게 만들고 비닐 봉투는 더 작은 조각으로 찢어지기 쉬운 얇은 필름으로 만들어져 환경 차원에서 제거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