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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신규 차터스쿨 4곳 승인…학부모 학교 선택권 확대

2027~2028학년도 개교 예정…온라인 학교 포함 현재 대기 학생만 2만1천여 명…차터스쿨 수요 증가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8월 9, 2026
in 교육,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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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신규 차터스쿨 4곳 승인…학부모 학교 선택권 확대

WJBF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차터스쿨위원회가 신규 공립 차터스쿨 4곳의 설립을 승인하면서 수천 가정의 공립학교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새로 승인된 학교들은 2027~2028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지아 전역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차터스쿨 1곳과 더블린, 발도스타, 샌디스프링스에 들어설 학교들이 포함됐다.

차터스쿨 관계자들은 이번 승인이 조지아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차터스쿨 수요에 대응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도노반 헤드 조지아주 차터스쿨위원회 사무총장은 조지아의 차터스쿨 접근성이 다른 인구 대형 주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헤드 사무총장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구가 많은 상위 10개 주 가운데 조지아를 제외한 9개 주는 주민 약 5만5천 명당 차터스쿨 1곳이 있는 반면, 조지아는 약 11만8천 명당 1곳에 불과하다.

특히 현재 조지아에서는 2만1천 명 이상의 학생이 차터스쿨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학교 개교가 이뤄지면 일부 지역의 장기간 대기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승인된 학교 4곳 가운데 3곳은 조지아 차터스쿨협회가 운영하는 ‘차터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설립 준비 단계에서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사회 협력, 개교 준비 등을 지원한다.

크리스타 토머스 조지아 차터스쿨협회 신설학교개발 담당 부회장은 학교 설립 과정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설립 준비팀이 지역 가정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어떤 형태의 학교를 원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화 교육과정과 외국어 몰입교육 등 학교별 프로그램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차터스쿨은 일반 공립학교와 마찬가지로 학비가 없으며 모든 학생에게 입학 기회가 열려 있다. 다만 기존 공립학교보다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자율성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에 따라 특화된 학업 프로그램과 직업교육, 외국어 몰입교육 등 지역 학생들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방식을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재정 문제는 여전히 차터스쿨 확대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일반 공립학교와 달리 상당수 차터스쿨은 학교 건물 확보와 유지 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일부 학교의 경우 임대료와 시설 유지·건설비 등에 연간 예산의 최대 20%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터스쿨 관계자들은 추가적인 재정 지원이 확보될 경우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보수, 교실 확충 등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4개 학교가 예정대로 문을 열 경우 2027~2028학년도부터 조지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립학교 선택 폭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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