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연안지역, 네트워크 대란…수천 명 통신 두절

WJCL- 연안 조지아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여 수천 명의 주민들이 통신 두절의 불편을 겪고 있다.
Verizon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휴대전화와 인터넷 서비스가 끊기면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Hargray Communications 이용 고객들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네트워크 장애는 23일 오전 11시경부터 시작되어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Verizon 측은 외부 업체의 광섬유 손상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엔지니어들이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지만, 정확한 복구 시점은 미정이다.
Hargray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외부 업체의 광섬유 손상으로 인해 일부 고객들이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