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역에서 경찰·보안관을 사칭한 전화 사기가 빠르게 늘고 있다.
WJCL 보도에 따르면, 툼스·베이컨 카운티 보안관실과 채텀 카운티 경찰국 등 여러 사법기관이 최근 주민들에게 잇따라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조지아주 검찰청 소비자 보호 담당자인 숀 콘로이는 “밤늦게 걸려오는 전화에 대비해 미리 대응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발신자 표시나 전화번호가 실제 기관처럼 보여도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범들은 공포와 긴박감을 조성해 즉각적인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쓴다. 대표 사례는
“배심원 출석을 하지 않아 벌금을 내야 한다” “가족이 구금돼 있는데 돈을 내면 더 빨리 풀어줄 수 있다”
등이다.
당국은 전화로 금전을 요구하는 순간 사기라고 못 박았다. 합법적인 법 집행기관은 전화로 벌금이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으며, 특히 기프트카드·송금 앱 결제는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대응하세요
- 즉시 전화를 끊기
- 주장하는 기관의 공식 번호를 직접 찾아 재확인
- 사기로 확인되면 신고 (조지아주 검찰청 소비자 보호국)
피해 규모
연방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동안 조지아 주민은 정부기관 사칭 사기로 약 8,000건을 신고했으며, 피해액은 약 2,500만 달러에 달했다. 같은 기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약 4,300건, 약 650만 달러의 피해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