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0만 달러 규모의 조지아 퀵 스타트 현대 모빌리티 트레이닝 센터가 마지막 빔을 가설하면서 막바지 공사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교육 수요를 담당하게 될 이 시설은 조지아주 경제개발부가 운영을 맡는다.
퀵 스타트는 조지아주가 해외 직접투자를 유치하는데 주요한 인센티브로 여겨지고 있다. 현지 노동인력을 교육하고 공급하는 지원을 주정부가 맡는다는 점은 외국 기업들이 조지아주에 투자하기로 결심하는게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지아텍 시스템 위원인 그렉 도지어는 이 새로운 시설이 2025년 여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뷕 스타트의 세 번째 로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서는 약 2,480만 달러 가의 교육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HMGMA 사장 겸 CEO인 오스카 권은 현대차가 대량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 역사의 “중간 단계”라고 불렀다. HMGMA 홍보 담당 부사장 비앙카 존슨은 여전히 2024년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지어는 인터뷰에서 퀵 스타트는 조지아의 전기자동차 제조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두 가지 경로 중 하나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경로는 HMGMA나 공급업체를 통해서이다.
퀵 스타트의 트레이닝 센터 외에도 서배너 기술 대학교가 HMGMA 직업훈련 양해각서를 통해 제공하는 8학점짜리 프로그램 3개를 통해 수료증을 받는 것도 전기자동차 업계에 뛰어들 수 있는 좋은 경로가 되어준다.
서배너와 리버티 카운티에 있는 서배너 기술 대학교 캠퍼스에서는 7개 과정에서 8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완료한 상태다.
서배너 텍 경로와 퀵 스타트 경로의 차이는 두 가지라고 서배너모닝뉴스는 전했다. 첫째, 퀵 스타트에 참여하려면 연수생이 HMGMA 또는 공급업체 중 한 곳에 이미 공식적으로 고용돼야 한다. 둘째, 퀵 스타트의 교육은 대학 학점을 수여하지 않는다.
경제 협정에 따라 HMGMA는 2031년 12월 31일까지 예상 직원 8,100명 중 나머지 88.31%를 고용해야 하며, 이들은 모두 Quick Start를 통해 교육을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