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22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8일(토) 저녁,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Candler County) 인근 I-16 서쪽 방향 구간에서 전세버스(차터버스) 화재가 발생해 한때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메터 소방당국(Metter Fire Rescue)에 따르면, 화재는 이매뉴얼(Emanuel) 카운티와 캔들러 카운티 경계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버스는 이미 짙은 연기와 불길에 완전히 휩싸여 있었다.
■ 화재 진압 후 도로 재개방… 인명 피해 없어
메터 소방대, 이매뉴얼 카운티 소방대, 스웨인스버러(Swainsboro) 소방대 등 여러 부서가 협력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진화 작업과 잔해 정리를 위해 한때 I-16 서쪽 차선이 일시 폐쇄되었으나, 이후 모두 정상 통행으로 복구되었다.
소방당국은 “탑승자 중 부상자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 다수 기관 합동 대응
이번 화재 현장에는 메터 소방서, 오크파크(Oak Park) 소방서, 스틸모어(Stillmore) 소방서, 스웨인스버러(Swainsboro) 소방서, 캔들러 카운티 보안관실, 캔들러 카운티 EMS
조지아주 순찰대(GSP), 이매뉴얼 카운티 보안관실 이 함께 출동했다.
버스의 구체적인 발화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