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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채텀카운티, 과속 단속 강화 위해 속도 제한 조례 개정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10월 26, 2025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s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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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텀카운티, 과속 단속 강화 위해 속도 제한 조례 개정

WTOC-TV 보도에 따르면 채텀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Chatham County Commissioners) 는 10월 24일(금) 회의에서 속도 제한 구역(speed zone)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사바나 남부 체비스로드(Chevis Road) 와 화이트머시 아일랜드(Whitemarsh Island) 일부 구간의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된다.

■ 체비스로드, 40마일 → 25~30마일로 하향

약 30년째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 그워스니 하비(Gwarthney Harvey) 씨는 “이 도로에서는 차들이 너무 빠르게 달립니다. 아이들도 다니는 지역이라 속도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으로 체비스로드 일부 구간의 제한속도는 기존 40mph에서 25~30mph로 낮아진다.
카운티 부엔지니어 네이선리얼 팬서(Nathaniel Panther) 는 “속도 제한 조정은 6~12개월 주기로 검토된다”며 “이번 조정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계획과 병행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제는 단속이 관건”

하비 씨는 “속도 조정이 반갑다”며 “이제는 경찰의 실제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팬서 엔지니어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채텀카운티 경찰이 새로운 제한속도를 기준으로 과속 위반 티켓을 발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지속적인 교통 안전 조정 계획

채텀카운티는 인구 증가와 도로 이용 확대로 인해 매년 1~2회 속도 구역 조정 및 도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주거 지역 중심의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다음 조정은 내년 상반기 중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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