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텀카운티 경찰국(CCPD)은 오는 8월 4일(월), 사바나-채텀카운티 공립학교(SCCPSS) 학사 일정 시작에 맞춰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를 다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카메라들은 학교 시작 45분 전부터 하교 후 30분까지 작동하며, 공휴일, 주말, 방학 등 학생이 등교하지 않는 날에는 비활성화된다.
📸 카메라 설치 및 경고 시스템
운전자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CCPD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행 중이다:
- 전통적 스쿨존 표지판
- 과속 단속 카메라 경고 표지판
- 실시간 속도를 표시하는 전광판
- Waze 내비 앱의 스쿨존 경고 알림
경찰국 제프 해들리 국장은 “운전자들이 단 몇 초 빠르게 가기 위해 과속하다 아이들을 다치게 할 수 있다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속 실적 및 과속 감소 효과
지난 2024-2025 학년도에만 31,154건의 과속 위반이 스쿨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는 하루 평균 173건, 기준 속도보다 11마일 이상 초과 주행한 경우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는 2021년 첫 도입 전 5일간 조사에서 기록된 10,714건(일 평균 2,142건)과 비교해 90% 이상 감소한 수치다. 카메라가 실질적인 과속 억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다.
⚖️ 벌금 및 이의제기 절차
조지아주 법에 따라 11마일 이상 과속 시에만 벌금이 부과된다.
- 1차 위반: $75 + 처리비 $25
- 2차 이상 위반: $125 + 처리비 $25
- 운전면허 벌점은 없으며, 온라인 납부 및 판사에게 이의 제기 가능
📌 예외 사항 및 작동 일정
- 세인트 제임스 사립학교: 8월 7일부터 카메라 작동
- 세인트 앤드류 사립학교: 8월 13일부터 작동
- 조지타운 K-8 학교: 리노베이션으로 인해 올 학년도엔 작동 안 함
📍 전체 카메라 설치 위치와 운영 시간은 채텀카운티 경찰국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