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채텀 지역 교통국(CAT) 이사회가 교통 평등의 날(Transit Equity Day)을 기념하고 로자 파크스(Rosa Parks)를 기리기 위해 무료 승차일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 승차일은 2025년 2월 4일(화)로 예정되어 있다.
교통 평등의 날은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대중교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날이다. 또한, 이 날은 로자 파크스의 유산을 기리며 공평한 교통 시스템을 옹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CAT 이사회 의장인 데이드릭 코디(Deidrick Cody)는 “대중교통 접근성은 번영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의 초석”이라며, “로자 파크스의 용기를 기리며 모든 이들이 CAT를 이용해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고 말했다.
CAT는 로자 파크스를 기리기 위해 모든 고정 노선 및 장애인 이동 서비스 차량에 특별 좌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테파니 커터(Stephanie Cutter) CAT 임시 사무총장/CEO는 “로자 파크스의 용기는 교통 시스템이 기회와 평등으로 이어지는 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며, “무료 승차일을 통해 그녀의 유산을 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2월 4일은 1955년 로자 파크스가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며 정의를 위해 맞섰던 역사적인 날을 기리는 날이다.